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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캡슐」에서 스트레스를 진단 무료 실시. - 스트레스 체크, 정신과 전문의 무료상담 등 진행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6-06-18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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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19일(일)부터 22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되는「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원장 하규섭)가 실시하는 정신건강 체크 및 정신과 전문의 맞춤형 무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의 주요 성과와 정책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서,국민의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정신 건강’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성과와 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부스에 설치된 “마음캡슐” 안에 들어가 스트레스 검사 기계(HRV)를 통해,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직접 측정하고, 개인별 스트레스 진단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부스 내 비치된 테블릿PC를 통해 복지부에서 개발하여 보급 예정인 “마음건강 스마트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우울, 불안, 수면장애, 알코올문제, 자살생각 등 주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정신건강 상태 체크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소속 정신과 전문의의 맞춤형 상담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정신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집 주변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련 기관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부스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심층평가, 상담 등의 서비스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서는 금년 하반기 광주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마음건강 주치의(정신과 전문의)”를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배치하여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1차적 상담과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금년 7월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마음건강버스’를 운영하여 정신과 전문의가 없는 지역이나 학교, 사업장 등을 방문해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정신건강 스크리닝,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을 앓았던 빈센트 반고흐, 아인슈타인, 헤밍웨이, 아이작 뉴턴 등 위인들의 이야기를 벽에 구현된 포토그래픽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하규섭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정부가 지난 2월 25일 마련한 ‘정신건강 종합대책’이 현장에 안착되어 많은 분들에게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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