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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어민 보호와 영해 수호에 적극 나설 것이다[지상욱 대변인 논평]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6-06-16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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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해 지난주부터 우리 군과 해경이 유엔군사령부와 공동으로 비무장 지역인 한강 하구에서 퇴거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와 어민 피해를 막고 예상치 못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다.



연평도 등 NLL 해역보다 우리 영토에 더 근접한 수역에서까지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극심해 1953년 정전협정 이래 처음으로 작전을 벌일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상황이 더한 연평도 등 서해에서의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이곳은 연평해전을 통해 지켜낸 대한민국의 영해이다.



어족자원 황폐화와 어민의 생계위협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군경의 공동대응도 적극 검토하며 단호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거듭, 중국 당국은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새누리당은 어민과 어장보호도 철통같은 영해 수호에서 이뤄진다는 자세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것이다.



연평해전에서 조국의 영해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어민 보호와 영해 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실천할 것이다.




2016. 6. 15.
새누리당 대변인 지 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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