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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지휘부 회의 개최

장재훈 기자

  • 기사등록 2016-05-30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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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5.30.(월) 10:30 경찰청 9층 무궁화회의실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지방경찰청장 및 부속기관장 등 경찰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강남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높아진 국민적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 경찰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최근 잇따른 조현병 환자에 의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매우 중대한 시점이라며, 경찰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기관으로서, 특별치안대책 기간 동안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임무를 수행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대책은 단순히 근무인원을 늘리거나, 순찰 횟수를 일률적으로 증가시키는 임시방편적 고육책이 아니라, 사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문제해결지향적 경찰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은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6.1.~8.31.), 정신질환자 보호·관리 강화 대책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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