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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2조 4천억 원 투자, 교통혼잡도로 개선 - 인천 등 6대 광역시 15개 노선 42.4km

주경철 기자

  • 기사등록 2016-05-04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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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교통혼잡이 심각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을 위해「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06년부터 “제1차,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06~’10, ‘11~’15)”을 수립하여, 그간 31개 사업을 추진 해왔으며, 이번에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16~’20)」을 확정하여 계속적으로 도시부내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혼잡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되어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282억 원 절감되고, 연간 19억 원의 이산화탄소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구간(42.4km, 사업비 2조 4천억 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 시급성, 교통용량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이 있는 경우 조사·설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개선 사업은 국가가 설계비 100%, 건설비·감리비 50%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건설비·감리비 50%, 용지보상비 100%부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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