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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2015)

김혜미 기자

  • 기사등록 2016-04-24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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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보다 발칙하고, [응팔]보다 끈끈하다!
4월 유일무이한 코미디 영화의 진면목!
시한부 판정을 받은 친구의 생애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들의 좌충우돌 첫 경험 프로젝트를 담은 <위대한 소원>은 오는 4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의 유머러스함과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의 온정을 뛰어넘는 초강력 웃음폭탄과 세 절친 녀석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혈기왕성한 고딩들의 돌직구 대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몸개그는 물론, 영화 <아저씨><터미네이터>부터 현대 문학 [운수 좋은 날]에 이르는 깨알 패러디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위대한 소원>은 웃지 않고는 못 배길 고강도 웃음 폭탄을 전한다.

<위대한 소원>에서 ‘의리의리’한 절친 녀석들로 열연을 펼친 주연 배우들은“이런 시나리오가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나도 겪었던 사춘기 소년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갔고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류덕환), “남대중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된 시나리오였다.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유쾌해서 웃지 않고 넘긴 장면이 없었고, 처음부터 끝가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김동영),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소리내서 웃은 작품은 처음이었다. 다음에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고 전개가 너무 재미있었다. 말 그대로 골 때리는(?) 작품이었다”(안재홍)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소년의 마지막 소원이 ‘ㅅㅅ’라는 재기발랄 한 설정과 절친 녀석들의 웃픈 고군분투기를 그대로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네티즌들에게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스물>, [응답하라 1988]의 흥행공식을 모두 갖춘 영화 <위대한 소원>은 기상천외한 설정과 사춘기 시절을 겪은 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스토리, 물불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6년을 대표할 혈기왕성 코미디로 등극할 것이다.


배우 전노민–전미선–이한위&<스물> 이병헌 감독–우지원,
초특급 웃음 폭탄 장착한 대세 스타들 총출동!
<위대한 소원>에는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아우르는 관록의 배우 전노민, 전미선, 이한위를 비롯해 <스물>의 이병헌 감독과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까지 최강 웃음 서포터즈 군단이 총출동했다. 대한민국 대표 꽃중년으로서 부드러운 로맨티스트는 물론 냉철한 야심가 역할까지 섭렵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던 전노민은 말보다 행동으로 아들 ‘고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츤데레 아빠로 변신해 인생 최고의 반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위대한 소원>에서 범상치 않은 몸개그까지 선보인 전노민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볼 정도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매 작품마다 명품 열연으로 주목받는 배우 전미선은 자나 깨나 ‘고환’ 만을 생각하며 항상 아들의 곁을 지키는 지극정성 엄마 역할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전미선은 사춘기 소년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순간마다 등장해 절친 녀석들을 당황하게 만들면서, 영화의 코믹한 서스펜스를 주도하는 인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한위는 반항심 가득한 사춘기 아들 ‘갑덕’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말빨의 신으로 등장하며 말이 필요없는 코믹 연기를 펼쳤다. 남대중 감독은 “전노민, 전미선은 다른 작품에서 한 번도 정통 코믹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이한위는 작품 속 코미디의 밸런스 측면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코미디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배우라는 확신을 가졌다. <위대한 소원>의 부모님으로 세 배우를 캐스팅한 것은 결과적으로 대만족이다”라고 전하며 그들의 열연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묵직한 조연 군단 못지 않은 열혈 카메오들의 등장은 영화의 재미를배가 시켰다. 2015년 자체발광 코미디 영화 <스물>에서 감각적인 연출력과 전매특허 ‘말맛’을 과시한 바 있는 이병헌 감독이 ‘남준’과 ‘갑덕’을 탈탈 터는 건달 선배로 파격 등장하여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전(前) 농구 국가대표 선수, 현(現) 스포츠해설가 우지원은 ‘고환’이 가장 존경하는 농구선수로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 훤칠하고 멋진 외모의 농구스타 우지원은 의도된 발연기(?)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최고의 씬 스틸러에 등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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