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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 윤석열, 장동혁, 전한길, 김민수, 박민영대한민국의 직전 집권 여당이자 현재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사실상 쥐락펴락하고 있는 다섯 명의 사내들을 나이 순...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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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배송 금지는 통행금지 부활이다
- 새벽배송으로 불리는 심야 택배 금지 문제가 느닷없이 남한 사회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노동자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수면권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심야 ...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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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도서관, 힘내라 독서인
- “도서관의 역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한 번 톺아본 뒤 한국의 상황도 살펴보았다. 가정 먼저 알게 된 사실은 조선총독부 초기에 실시한 무無도서관 정책이었다...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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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담그던 최민희가 그립다
- 세기의 결혼식은 대중의 이목과 관심을 사로잡은 혼례의식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성일과 엄앵란 두 영화계 대스타의 결혼식이, 외국에서는 영국 왕실...
-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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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레옹 황제와 문재인 대통령을 생각한다
-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탄생한 나폴레옹 제국의 패권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임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세가 러시아 원정을 떠나기...
-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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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과 펨붕이들은 어떻게 다른가
- 이시바 메시지와 한국 언론의 추태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국의 태평양 전쟁 패전 80주년을 총화하는 장문의 글을 내놨다.실제로는 히로히토가 일왕에 ...
-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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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과 영포티는 왜 청년들에게 지탄받을까
- ‘영포티’, 국민 유행어로 등극하다“오빠도 영포티야?”추석 이튿날 밤이었다. 필자가 길을 가는데 부부 또는 오래된 연인 사이로 생각되는 평범한 남녀 한...
-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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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성군이 되고 싶었던 내란 수괴 (1)
- 갈바가 실각해 몰락한 이튿날 오토는 새로운 황제로 즉위했다. 오토가 지존의 자리에 오른 다음 처음으로 한 일은 마리우스 켈수스를 감옥에서 관대하게 풀어...
-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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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바, 시대와의 부조화가 비극을 부르다
- 오토의 타는 목마름은 무참히 시해당한 갈바의 피만으로는 가시지 않았다. 방금 목이 잘린 황제의 머리를 목격한 파렴치한 찬탈자는 이렇게 외쳤다.“제군...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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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와 최후를 함께한 로마의 참군인
- 이 운명의 날, 황제를 경호하는 책임은 군사 호민관 마르티알리스가 지고 있었다. 그는 황제를 시해하려는 음모에 공모하지 않았음에도 반란군 무리에게 순순...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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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23명으로 로마 제국을 접수하다
- 황제가 누구를 후계자로 정할지 단안을 내리지 못하고 좌고우면하는 사이에 로마군 최강의 병력이 배치된 게르마니아에서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보...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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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모가(MOGA)와 빌헬름의 세계정책
- 서기 1869년의 3인의 동갑내기19세기 후반인 서력 1869년, 세 명의 중요한 인물이 고고지성을 울렸다. 한 사람은 인도의 독립투사이자 인권운동가 모함다스 카람...
-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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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과 손학규의 평행이론
- 김어준의 처남, 한동훈의 처남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사이에는 두 가지 공통분모가 시퍼렇게 존재한다.첫 번째는 한 전 대표의 아...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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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의 자영업, 인태연의 자영업 ①
- 인태연 전 대통령 자영업 비서관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할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자리에 임명이 유력시된다는 소식들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속속 ...
-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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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택동의 선구자 마르쿠스 오토
- 티겔리누스 휘하의 군단병들 역시 늙은 황제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 갈바 황제는 군대가 고분고분하지 않은 이유를 황위를 승계할 후사가 없는 데서 찾았...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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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걸이 뇌물은 로마에도 있었다
- 비니우스는 부정부패에서 그치지 않았다. 국정농단도 서슴없이 자행했다. 따라서 네로의 잔당들은 비니우스의 비위만 적당히 잘 맞추면 적폐청산의 매서운 ...
-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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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때부터 노무현 때까지 정치가 정치다웠다
- ‘경선 예고제’ 도입해 정치의 예측 가능성 높여야공희준(이하 공)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워낙 벼락출세한 인물인 탓에 논외로 치도록 하겠습니...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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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바, 로마판 ‘적폐청산’에 나서다
- 로마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는 자정 무렵까지 계속 이어졌다. 님피디우스는 식사와 휴식을 목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터였다.참석자들 대다수는 님피디우...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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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의 지배와 엘리트의 지배는 구분돼야 한다
- 김대중도 산맥이고, 노무현도 산맥이었다공희준(이하 공) : 제가 교수님과 약간의 논쟁적 티키타카를 잠깐 감히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중 진영과 노...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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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현상이 ‘2002년형 반미’를 탄생시켰다
- ‘노무현 세대’는 냉전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 세대공희준(이하 공) : 때마침 2002년 2월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에서 미국의 안토 ...
-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