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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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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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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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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생활/문화
생활·문화
레저·스포츠
TV·연예
위험천만한 배달은 `이제 그만`...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이 손 잡았다
배달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여 사고를 감축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민·관이 협력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화) 오후 2시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8개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참가한 8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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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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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은 있는데 나경원은 없는 것은
누구나 당대표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나 유능하고 존경받는 성공한 당대표가 될 수는 없다. 누구나 거대 정당의 우두머리를 꿈꾸고 탐낼 수 있는 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를 오늘날의 한국인들은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할까, 혹은 도시락 싸가며 말려야만 할까? 내 짧은 안목과 부족한 식견으론 좀처럼 종잡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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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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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의 아재 개그, 전세를 바꾸다
테렌티우스는 정신 못 차린 천방지축 사고뭉치 시절의 미누키우스의 재림이었다.그는 파울루스에게 하루씩 번갈아가며 부대를 지휘하자고 요구했다. 파울루...
2020-02-28
트루먼과 문재인은 이렇게 달랐다
트루먼은 어떻게 성공한 대통령이 되었나“The buck stops here!”“내가 다 책임진다”는 의미의 영어 문장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뒤를 이어 미합...
2020-02-26
박근혜와 문재인 (1)
사이비종교 앞에는 무능한 정권이 있다“외교가 실패한 곳에서 전쟁은 시작된다.”국제정치학계에서 정설로 통용되어온 명제다. “국가가 실패한 곳에서 종...
2020-02-24
흙수저 정치인의 대도박
울먹거리며 얘기를 끝낸 미누키우스는 파비우스와 입맞춤 섞인 포옹을 했다. 두 장수의 부하들 또한 대장들을 따라 서로 부둥켜안고 입술을 비비며 동료애를 ...
2020-02-21
‘호남당’이 어때서 (2)
호남당, 이제는 만들 수 있다“여당도 영남, 야당도 영남” 구도의 강고한 영남패권주의 체제에서 호남당을 한다는 건 정치적으로 자살행위와 다름없는...
2020-02-20
‘호남당’이 어때서 (1)
문재인 정권은 호남 정권이 맞다문재인 정권은 권력의 상층부는 부산경남 출신의 출세하고 성공한 엘리트들이 구성하되, 기층의 지지기반은 호남 태생의 평...
2020-02-17
진중권과 김용민③ : 논객도 사람이다
탄탄대로에 들어선 진중권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인생은 당장은 힘들고 팍팍할 게다. 그는 적잖은 월급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교수 자리를 결과적으로 잃...
2020-02-14
진중권과 김용민② : 김용민의 오버를 위한 변명
여포 진중권, 장비 변희재필자는 올해 1월 중순부터 홍희경 서울신문 기자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새롭게 시작했다. 제목은 「강남의 소리」이다. “보수도 ...
2020-02-12
진중권과 김용민① : 진중권이 잃은 것과 얻은 것
진중권판 제8의 전성기인기는 상대적이다. 나의 인기는 너의 인기 없음을 뜻하고, 당신들의 전성기는 우리들의 암흑기를 의미한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양학부...
2020-02-10
조정흔⑥ “감정평가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위험하다”
“우리나라는 부동산과 관련된 기초정보가 부실하게 구축돼 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에 들어가는 정보와 자료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는 전연 쓸모없는 쓰...
2020-02-07
조정흔⑤ “나는 왜 인공지능에 비판적인가”
공희준(이하 공) :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이자 견인차로 각광받는 첨단 신기술입니다. 그런데 조정흔 감정평가사님께서는 인공지능, 즉 AI를 감...
2020-02-05
조정흔④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강남 땅값만 또 자극할 것”
공희준(이하 공) : 저는 공시지가는 토지보상비와 직결된다고 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취임 초부터 박근혜 정부나 이명박 정부 못잖은 대규모 국토개발과 ...
2020-02-04
조정흔③ “공시지가 낮추기에는 여당과 야당의 구별이 없어”
공희준(이하 공) : 요즘 공시지가 때문에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공시지가가 너무 올라서 무거워진 세금 때문에 도저히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
2020-02-03
조정흔② “시가 위주의 땅값 계산은 한국에서만 성행해”
공희준(이하 공) : 땅값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작게는 한 개인과 가족의 운명이, 크게는 수천~수만 명의 성패가 결정돼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은 어떠...
2020-01-31
조정흔① “감정평가사는 중심과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
공희준(이하 공) : 저를 포함한 대다수 국민들이 감정평가사를 땅값이 얼마인지를 정하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지 땅값 정하는 일을 한다...
2020-01-30
로마에는 청년 인재 영입이 없었다
파비우스는 부하들에게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사전에 지시해놓은 터였다. 미누키우스의 부대가 한니발의 군사들에게 크게 혼쭐이 날 것임은 불을 보듯 빤한 ...
2020-01-29
무능하되 정쟁에만 강한 자가 나라를 이끌면
돌아온 군영에서는 목불인견의 추태가 빚어지고 있었다. 미누키우스는 군대를 지휘하는 장군이 아니라, 마치 신민을 다스리는 전제군주처럼 거드름을 피우느...
2020-01-28
중국몽(中國夢)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폐렴 박쥐 요리 VS 광우병 쇠고기 햄버거“정크 푸드 권하는 미국이냐? 박쥐 먹는 중국이냐?”중국 무한(武漢 : 현지발음 ‘우한’)에서 발병한 감...
2020-01-27
안철수와 미드웨이
반가운 「미드웨이」 흥행 돌풍한국은 60만 대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사를 거의 공부하지 않는 정신적인 비무장 국가다. 일본은 공식적으로는 ...
2020-01-23
파비우스에게서 윤석열을 보다
미누키우스가 거둔 소규모 승리는 엄청난 대첩을 이뤄낸 것처럼 로마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되었다. 홍보의 주역은 당연히 메틸리우스였다.메틸리우스는 친척...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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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0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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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하 청년 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5월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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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유승민과 조국을 들었다 놨다 하다
여당에게 4월 10일에 닥칠 것이 유력시되는 패배의 강도와 범위는 통상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을 가동해선 대처와 극복이 불가능하다. 세간에서 예상하는 바대로 야권이 200석 안팎의 원내 절대 다수 의석을 석권하면 윤 대통령이 임기를 과연 제대로 채울지 수 있을지 불투명해지는 탓이다
윤석열과 조국의 복수혈전
윤석열은 야당을 상대로는 시행령 통치를 선보이고, 여권 내부와 관련해서는 이준석이 최재형 혁신위로 막 시작에 나서려던 공천개혁 작업을 무산시킨 게 전부였다. 그는 선거법 개정에도 관심이 없었고, 현행 헌법의 개헌에도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윤석열의 72시간 침묵에 담긴 의미는
윤석열 각본, 윤석열 연출, 윤석열 주연의 엽기적인 부조리극의 발단과 결말 사이에 굴곡과 요동이 있었다면 도입부에서 텔리그램 메신저 프로그램의 앙증맞은 체리따봉 이미지로 등장했던 주인공이 마지막 대단원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육성을 관객들을 향해 생생하게 드러냈다는 점이다
홍준표의 실패는 현재진행형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홍준표를 후계자로 낙점할까? 홍준표는 윤석열의 신임을 받아낼 수완은 차고도 넘친다. 그러나 폭넓은 국민의 지지를 확보할 역량은 빈곤하고 부실하다. 선수로서는 특급이되 지도자로선 이른바 폐급인 모순되고 역설적인 모습은 생계형 정치인의 최종 진화형인 생존형 정치인의 치명적 한계로 평가될 수...
윤석열, 이제야 정치인이 되려는가
전쟁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서 상대방과 총탄과 포화를 주고받는 일이다. 정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다. 윤석열은 야권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노려볼 만한 원내 의석을 확보한 연후에야 정상적 의미의 정치를 비로소 하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의 검사에서 정치인으로의 때늦고 마지못한 변신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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