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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표,"이번 재보선의 상황이 쉽지 않다." -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단합 강조.

윤주성 기자

  • 기사등록 2015-04-06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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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는 제8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재보선의 상황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 우리 당으로서는 더 신뢰받는 정당이 되느냐, 다시 주춤거리느냐 중요한 고비다."고 말 하며 " 이번 재보선에서 우리가 맡을 대상은 상대후보가 아니라 우리자신이다. 우리당이 더 단합하고 더 새로워진다면 승리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억설했다.

문 대표는 우리 당은 오늘부터 사흘간 정책엑스포를 연다."고 발괸 뒤 정당 사상 처음열리는 정책한마당이이라고 소개하고 유능한 경제정당의 면모를 더욱 분명하게 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노력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 된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노동위원장을 권리당원과 대의원 또는 선거인단을 거론 하며 이번선거가 분권과 당원주권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한걸음 더나가는 당의 또 하나의 혁신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문 대표는 "우리 당은 앞으로 대학생위원장을 선거인단 구성이 준비되는 대로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노인위원장과 농어민위원장도 여건이 되는대로 직선제로 전환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더 나아가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 선출도 가능한 해당분야와 권역에서 상향식으로 직접 선출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자원개발비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가 청문회 한번 열지 못한 채 활동을 마감하게 될 상황이다."고 설명하고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 제가 나가겠다."고 밝힌 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 진실을 밝히는데 성역이 있을 수 없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했던 총책임자로서 국민들의 의혹에 답할 의무가 있는 만큼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진실 앞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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