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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비싸 식품소비 지출액 늘리지 않아!! - 박민수의원,‘2014년 식품 소비행태 조사’ 분석

윤주성 기자

  • 기사등록 2015-04-01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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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4년 식품 소비행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 식품소비 지출액을 동결시키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소비행태 조사결과 2013년 대비 식품소비 지출액을 매우 많이 증가시켰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으며 약간 증가했다는 의견은 40%, 변화 없다는 의견은 48% 수준이었으며, 매우 감소시키거나 약간 감소시켰다는 국민은 10%에 달했다.

소비 지출액 증가이유에 대해 전체의 68.6%가 식품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지출액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식품 소비량 증가 18.1%, 가공식품 및 외식 소비 증가 4.8%, 가구원 변동 8.3% 순이었다.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수준은 전년대비 물가가 상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80.0%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하락했다는 의견은 4.3%에 불과했다. 전년과 동일하다는 의견도 15.3%에 그쳤다.

소비자들 가운데 62% 정도가 올 해에도 식품소비 지출액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동결시키거나 약간 감소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약간 증가할 것이란 의견은 32%, 매우 증가할 것이란 의견은 2.4%에 불과했다.

올 해 주요 식품 지출액 전망에서는 쌀류에 대한 소비지출이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쌀류 소비 지출을 증가시킬 것이란 의견은 19%, 감소시키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란 의견은 80.5% 수준이다. 반면 채소류 33%, 과일류 37%, 수산물 24%, 육류 24%, 계란 25%, 잡곡류 25%, 우유는 30% 정도가 증가시킬 것이라 답하고, 약간 감소하거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67%, 62%, 75%, 74%, 78%, 74%, 70% 정도다.

박 의원은 “농산물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식품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소비자의 소비위축은 물론 농민들은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는 어느 단계에 물가상승 요인이 있는가 분석하여 농민은 제 가격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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