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NO퍼블리셔, 세무전문가 4인의 재산 상속 비법을 담은 ‘상속을 설계하라’ 출간 - ‘상속세·증여세 세금계획 5단계 전략’을 통한 체계적인 상속세 절세 노하우 수록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7-07 14:22:49
기사수정


▲ 상속을 설계하라, 김형석, 문정균, 김종원, 박세영 공저, 476쪽, 15,000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졸지에 회사를 떠맡게 된 자녀가 상속세를 마련하지 못해 아버지가 평생 땀 흘려 일군 알짜배기 회사를 팔아야 하는 사연이 언론에 심심치 않게 소개되고 있다. 안타깝지만 이는 회사를 키우느라 바빠 가업승계 내지는 상속에 대해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한 아버지의 책임이 클 수밖에 없다. 


CNO퍼블리셔(대표 박필균)가 이 같은 사례를 포함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금계획 5단계 전략’을 통해 재산을 효과적으로 상속할 수 있는 절세 노하우를 담은 실용서 <상속을 설계하라>를 펴냈다. 북랩은 CNO퍼블리셔의 출판 대행을 진행하였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세무 관련 전문가 4인이 상속과 관련하여 상속세, 상속법, 신탁 그리고 보험을 이용한 상속세 절세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를 가장 효율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로드맵으로 ‘상속세·증여세 세금계획 5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상속인의 생애주기(Life cycle)를 고려한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설계한 절세전략으로, 절세를 위한 기본적인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상속재산 규모에 맞는 세금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며 증여뿐만 아니라 법인전환, 사업승계 등 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상속으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쟁점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부동산 전문가들도 낯설어하는 민사신탁의 유용성과 더불어 상속세와 증여세의 절세계획과 세금재원 확보 측면에서 보험상품 활용의 유용성과 단점도 함께 다루고 있어 상속에 관한 거의 모든 쟁점을 담아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김형석 세무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조세법)을 전공하였다. 제39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뒤 15년 동안 다양한 세무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보험금융학과에서 상속설계를 강의하고 있다. 공저자인 문정균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조세법 관련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종원 법무사는 금융권 근무 후 제12회 법무사시험에 합격한 뒤 민사신탁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세영 세무사는 제4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하였고, 법인 세무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916
  • 기사등록 2017-07-07 14:22: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middot;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