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얇고 가벼운 태블릿 PC 출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7-03 10:20:11
기사수정


▲ LG전자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디자인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춘 태블릿PC를 출시한다


LG전자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디자인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춘 태블릿 PC를 출시한다. 


4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되는 ‘G Pad IV 8.0 FHD LTE’는 무게가 콜라캔 1개와 비슷한 290g에 불과해 여성이나 청소년들이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다. 8인치 화면에도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216.2mm, 127.0mm, 6.9mm로 핸드백이나 파우치는 물론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가로로 돌리면 영화,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 감상에 제격이다. 풀HD의 고해상도로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색이 자연스럽고 시야각이 넓은 IPS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사용자가 좌우 어떤 방향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LTE 통신모듈을 탑재해 통화는 물론 인터넷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했다. 


편의기능도 다양하다. ‘보기 편한 모드’는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4단계로 조절해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 우측의 별도 Q버튼을 이용해 손쉽게 ‘보기 편한 모드’를 조절하게 했다.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나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코드’ 등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별도의 ‘플러스 팩’을 구매하면 거치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외장 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 사용자가 멀티미디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G Pad IV 8.0 FHD LTE’의 출고가는 35만 2천 원으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플러스 팩’을 태블릿에 내장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8만2천원에 판매한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편리한 휴대성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태블릿PC의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898
  • 기사등록 2017-07-03 10:20:1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