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내 어쿠스틱 기타 시장의 대표주자 크래프터 기타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크래프터는 2017년 크래프터 기타의 운영사 ㈜성음악기의 45주년을 맞이해 크래프터 기타가 그동안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크래프터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물론 최근 기타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올 마호가니기타 ‘마인드 프레스티지’와 45주년 기념 한정 모델 ‘KAL Maho-45’도 전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터와 함께하는 뮤지션(아이유, 혁오, 로이킴, 신현희와 김루트, 스트릿퍼퍼모 정선호 등)의 시그니쳐 기타도 전시할 계획이다. 기타에 대한 관심 없는 이도 평소 좋아하는 뮤지션의 악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한국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하이엔드급 모델이 공개되며 1970년대 제작된 크래프터 기타의 전신 올드 ‘성음 기타’도 전시돼 과거의 향수까지 느껴 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연주자의 기호에 맞게 제작되는 커스텀 홀이 전시기간 내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커스텀 제작 상담과 견적 의뢰, 디자인 의뢰 등이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주문 접수하여 제작까지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크래프터 커스텀 기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장 내에는 전시되어 있는 악기를 마음껏 시연할 수 있다. 프리앰프 시스템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유상으로 진행되며 A/S를 맡길 수 있어 기존 크래프터 유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각종 MD 제품 판매와 통기타와 액세서리 증정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되는 본 전시는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계속된다. 낙원상가 4층 할리우드 극장 맞은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마지막 입장 6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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