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헤닉, 서울대와 함께 전기차 플랫폼 기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공동 연구 개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5-29 09:41:30
기사수정


▲ 모헤닉 게라지스 4x4 사륜 인휠모터 독립제어 플랫폼


대한민국 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 게라지스가 5월 31일 소형 4x4 전기차 ‘프로젝트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모헤닉은 Ms의 1:1 모델링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사륜독립제어 시스템을 탑재 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앱 기반의 Ms 플랫폼을 공개, 동작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휠모터 사륜 제어 독립 시스템이란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각각의 회전 값, 방향 등을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 구동장치에 비해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하며 자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 헤닉의 플랫폼은 전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질감을 높였고 국내 최초로 원격 조향이 가능 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자부연, 포스코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모헤닉의 사외이사인 김수로, 김민종 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헤닉은 행사 당일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이하 SNU VDCL), 스마트 모빌리티 랩(이하 SML)과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기차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정보를 SUN VDCL&SML에 제공하며 SNU VDCL&SML은 이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행 성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의 최고 권위자 이경수 교수를 필두로 한 SNU VDCL&SML의 자율주행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고속도로 42km 자율주행에 성공 했으며 영동대교 근교의 복잡한 도심 자율주행도 성공한 경험이 있다.

SNU VDCL&SML은 모헤닉의 Ms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의 미래의 모빌리티인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기술의 고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헤닉은 자율주행에 최적의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대한민국의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헤닉은 독립제어 인휠모터 기반의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이며 기존의 구 동계통 대비 우수하고 자유로운 운동성능으로 자율주행의 새로운 장을 모헤닉과 서울대 연구팀이 열 것이라고 밝혔다.

Ms 제작발표회 기자단 참석 신청은 VIP(기자)의 경우 모헤닉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모헤닉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모헤닉은 이날 제작 발표회가 열리는 대선 제분 행사장에서 2부 행사로 투자 전문 회사인 와디즈와의 ‘MOHENIC Non-deal Roadshow with Wadiz’를 개최해 미래 자동차 시장 전망과 투자 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3부로 모헤닉의 문화 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DV크루 올티, JJK 등을 초청해 ‘BLUE PROJECT 이’를 주최하여 만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737
  • 기사등록 2017-05-29 09:41:3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