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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추진 위해 한전과 MOU 체결… 해상풍력 전력망 통합 인프라 구축 본격화 - 대규모 전력 인프라 공동 구축을 통해 계통 효율성 개선 및 비용 경쟁력 제고 기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5-18 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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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추진을 위한 MOU 협약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공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는 15일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한전과 5개 해상풍력 발전사는 해남 지역 공동접속설비를 함께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 전력을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에 안정적으로 접속시키고 계통 연계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과 한전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CIP 이화 루(Yi-hua Lu) 파트너를 포함한 5개 해상풍력 발전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해남 지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공동접속설비에 적기 구축 및 연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남 지역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가 적기에 완공되면 개별 선로 구축에 따른 중복 투자를 방지해 기존의 전력망 건설 거리 단축 및 발전사의 LCOE(균등화발전비용) 절감과 더불어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에는 CIP가 추진 중인 해송해상풍력 1·3 및 해금해상풍력 1·2 프로젝트가 포함돼 동일 권역 내 사업 간 연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화 루 CIP 파트너는 “이번 해상풍력 공동접속은 당사에서 추진 중인 해송해상풍력 1·3 및 해금해상풍력 1·2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공동접속설비에 연계돼 계통 안정성과 최적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프라”라며 “해송해상풍력 1·3 및 해금해상풍력 1·2 프로젝트가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동접속설비에 계통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IP는 현재 약 370억유로(한화 약 65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해상풍력, 육상풍력, 태양광, 수소, Power-to-X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개발사다.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이어온 CIP는 지난 5월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상업운전 개시를 계기로 전남 신안, 태안, 울산 등지에서 추진 중인 ‘해송해상풍력 1·3’, ‘전남해상풍력 2·3’, ‘해울이해상풍력 1·2·3’, ‘태안풍력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 확대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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