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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아트홀 개관 현판식 개최… 극단 비유, 공연예술 거점 공간 새 출발 - 문화·예술·사회 각계 인사 참여… 공연과 치유, 소통을 잇는 플랫폼 기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06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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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인근에 조성된 소극장 형태의 공연예술 공간인 `비유아트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극단 비유가 지난 4일 오후 새로운 공연예술 공간 ‘비유아트홀’의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비유아트홀은 서울 대학로 인근에 조성된 소극장 형태의 공연 공간으로, 창작 공연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 공간이다. 극단 비유는 그동안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의 내면을 다루는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공연 제작과 상설 운영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현판식은 단순한 공간 개관을 넘어 극단 비유의 예술적 방향성과 향후 활동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판 제막은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향후 공연과 교육, 문화 교류가 이뤄질 핵심 거점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비유아트홀은 170석 규모의 객석과 무대를 갖춘 공연장으로, 창작 연극과 뮤지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구조로 조성됐다. 향후 자체 제작 공연뿐 아니라 외부 예술단체와의 협업, 대관 공연 등을 통해 대학로 공연 생태계와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비유아트홀의 출발은 단순한 공연장 개관을 넘어 서로 다른 예술과 사람, 경험이 만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 창작과 치유, 사회적 메시지가 연결되며 하나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점에서 극단 비유가 지향하는 ‘몽석’의 가치가 공간으로 확장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문화·예술 및 사회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판 제막에는 김병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사장),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 김경란 배우 겸 아나운서, 손수아 배우 겸 모델, 이종현 지속가능경영학회 부회장 겸 ESG위원장, 극단 비유 신경혜 단장·선창용 대표·박웅서 부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극단 비유 신경혜 단장은 “비유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병호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은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삶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며 “비유아트홀을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단 비유는 향후 창작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정기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치유·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연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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