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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4월 판매 6.5% 증가…무쏘 앞세워 수출 반등 - 수출 13.8% 증가로 4개월 만에 6000대 돌파…내수는 4.6% 감소 - 튀르키예·독일 등 글로벌 공략 강화…신차 ‘무쏘’ 판매 확대 기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04 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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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무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월 글로벌 판매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KG 모빌리티 무쏘

KG 모빌리티(KGM)는 2026년 4월 내수 3382대, 수출 6130대를 포함해 총 951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누계 기준으로도 4.7%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수출 증가가 견인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8% 늘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신차 효과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차종별로는 글로벌 시장 론칭을 시작한 무쏘가 1336대 판매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토레스 EVX는 1830대 판매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두 모델 모두 친환경 및 신차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 내수 시장은 3382대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KGM은 내수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KGM은 지난달 28일과 29일 튀르키예에서 31개국 해외 딜러와 기자를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독일 시장에서는 4월 초 액티언 하이브리드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앞서 3월에는 곽재선 회장이 베트남 KD 파트너사인 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을 점검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지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와 ‘2026 UCI MTB 월드시리즈’ 공식 후원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KGM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무쏘가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국가별 출시 확대와 현지 딜러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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