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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면 도로가 바뀐다”…국토부, ‘도로안심 국민참여단’ 모집 - 5월 21일까지 접수…앱으로 위험요소 신고, 7월부터 1년간 활동 - 낙하물·포트홀·야생동물 사고 등 현장 중심 안전 개선 역할 수행 - 지난해 신고 6만5천 건 중 64% 참여단 몫…실효성 입증된 국민참여 정책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04 07: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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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국민이 직접 도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가 국민이 직접 도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도로안심 · 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참여를 통한 도로 안전 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2026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발된 참여단은 7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로 이용자가 직접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으로, 현장 체감도가 높은 도로 안전 개선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국토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력해 운영을 이어간다.

 

참여단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활용해 도로 위 낙하물, 포트홀(도로 파임),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앱은 도로 종류와 관계없이 불편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앱을 통한 신고 건수는 총 6만5,761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4만1,835건이 국민참여단을 통해 접수됐다. 전체의 약 64%를 차지하는 수치로, 참여단이 도로 안전 관리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관리체계에서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도로 정책과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의지와 정책 관심도, SNS 활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단은 활동 기간 동안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장관 및 기관장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정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국민참여단은 국민의 시선에서 도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개선에 기여해왔다”며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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