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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주택가 주차난 `숨통`…양천구, 거주자우선주차장 31면 조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4-17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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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주택가 주차난 `숨통`...양천구, 거주자우선주차장 31면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목3동 지역에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새로 조성된 주차 공간을 둘러보며 지역 주차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목동중앙본로17길 50에 위치한 `목3동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421.18㎡ 규모의 건물형 주차장이다. 구는 2023년 11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공사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차 면수는 총 31면으로, ▲일반형 ▲확장형 ▲경형 ▲장애인 전용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으며 승강기를 설치해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특히 IoT 기반 주차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자우선주차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ARS를 활용한 `주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주차장은 5월 말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친 뒤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소방차·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생활 환경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생활 불편 요소인 만큼, 생활권 내 공영주차장 확충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주차공유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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