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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엔비디아 Vera Rubin 플랫폼 기반 ‘수냉식 AI 인프라’ 공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3-20 0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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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2026 - 에이수스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이수스 코리아(인프라 솔루션 사업 그룹 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NVIDIA GTC 2026에서 NVIDIA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기반의 풀 수냉식 AI 인프라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신뢰할 수 있는 AI와 높은 수준의 유연성(Trusted AI, Total Flexibility)’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에이수스는 랙 스케일 AI 팩토리, 데스크탑 AI 슈퍼컴퓨터, 엣지 AI 및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에 이르는 맞춤형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과 클라우드 업체는 압도적인 효율성으로 전력 사용 효율과 유지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고성능·고효율의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NVIDIA Vera Rubin NVL72 기반으로 구축된 플래그십 모델 ‘XA VR721-E3’이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100% 수냉식 랙 스케일 솔루션으로, 최대 227kW 또는 187kW의 TDP를 지원하며 와트당 최대 10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조 단위의 매개변수 모델 연산과 대규모 AI 팩토리를 위한 막대한 AI 성능 제공에 최적화됐다.

 

수냉 냉각 방식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수냉 시스템 ‘XA NR1I-E12L’과 100% 수냉 시스템인 ‘XA NR1I-E12LR’ 등 두 가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Vertiv, Schneider Electric 등 글로벌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풀스택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Physical AI를 위한 완벽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기 개발부터 최종 배포까지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NVIDIA Grace Blackwell Ultra 플랫폼 기반의 데스크탑 슈퍼컴퓨터 ASUS ExpertCenter Pro ET900N G3는 NVIDIA NVLink-C2C와 775GB 용량의 통합 메모리를 통해 대규모 AI 모델 훈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된 초소형 시스템 ‘ASUS Ascent GX10’은 페타플롭급 성능을 바탕으로 빠른 모델 반복과 확장 가능한 엣지 환경에 적합하며, NVIDIA Jetson Thor 기반의 러기드 솔루션 ‘PE3000N’은 2070TFLOPS의 성능으로 센서 융합 및 자율 주행에 필요한 실시간 컴퓨팅을 제공한다.

 

특히 ASUS Ascent GX10과 ExpertCenter Pro ET900N G3는 개발자가 샌드박스 환경과 로컬 추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자체 AI 플랫폼인 ASUS AI Hub도 선보였다. ESC8000 시리즈 서버와 NVIDIA Nemotron, Gemma 등 오픈소스 LLM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기업이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하고 데이터 권한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이미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80% 이상의 OCR 정확도와 30% 이상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AI 플랫폼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제품 및 하드웨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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