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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팔만대장경 품은 `해인`으로 GLOMO 어워드서 수상 - 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수상… 동일 부문 3년 연속 선정 - 선도적 AI 인프라 구축 · 구독형 GPUaaS 제공으로 차별화된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 - ‘해인’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 ‘K-소버린 AI’ 생태계 확장 기여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3-05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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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CEO 정재헌)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6`에서 B200 기반 GPU 클러스터 `해인(海印, Haei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기념 촬영 중인 (왼쪽부터) 정민영 SKT AI DC 솔루션 담당, 이주은 SKT AI DC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팀 매니저, 김명국 SKT GPUaaS사업 담당의 모습.

SKT가 `해인`으로 수상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Best Cloud Solution)` 부문은 5G·AI 시대에 발맞춰 고객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해인`은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NVIDIA B200 1천 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클러스터 이름인 `해인`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착안했으며,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품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해인`을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추론에 최적화된 연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체 가상화 설루션인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를 적용해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해 가동률을 극대화했다.

 

또, AI 개발·운영 통합 관리 플랫폼인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제공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해인` GPU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T는 해당 부문에서 2024년 클라우드 사용량 및 패턴을 AI로 분석해 관리·최적화하는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로, 지난해에는 `해인`의 핵심 기술로 포함된 GPU 가상화 설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SKT는 201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4건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3∼2018년에는 네트워크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2019∼2021년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2022년부터는 AI 인프라와 AI 서비스 관련 수상이 이어지며 올해까지 5년간 총 10건을 수상했다.

 

김명국 SKT GPUaaS사업 담당은 "차세대 AI 칩인 B200 기반으로 구축한 `해인` GPU 클러스터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GLOMO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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