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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일산 선도지구 현장 점검…"주민 체감 속도로 정비사업 앞당긴다" - 미래도시펀드 초기사업비 지원·규제 간소화 등 맞춤형 지원 약속 - 2030년까지 1기 신도시 6만 3천 호 공급 목표 재확인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2-11 1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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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를 직접 찾아 노후주택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노후주택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 장관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영환·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 장관은 현장 순회를 통해 노후주택 실태와 주민 생활여건을 직접 확인한 뒤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근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출범했으며, 1기 신도시에서도 2030년까지 6만 3천 호의 주택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HUG가 미래도시펀드 1호 모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만큼, 초기사업비 지원 등을 신속하게 이행하여 주민들의 사업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됐다. 김 장관은 지난 2월 3일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 개정돼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의 통합 수립이 허용되고 반복적인 주민 동의 절차가 간소화된 점을 언급하며 "정비사업 소요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 진행에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H와 협력하여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하여 전자동의 시스템을 통해 사업 절차를 자동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용적률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 백데이터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고 논의하겠다"며 추가 검토 의사를 내비쳤다.


김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도시의 주거환경과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도출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지원기구가 하나의 팀으로 소통하며 고양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2차 간담회도 속도감 있게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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