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문화재단-서울기록원, 기록을 매개로 전시·문화사업 협력 - 성북의 예술과 서울의 기록이 만나다… 성북문화재단-서울기록원 업무협약 체결 - 행정 기록 위로 흐르는 예술가의 시선, 오는 10월 공동 기획전 ‘예술가들이 기록한 도시’(가제)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1-30 12:08:16
기사수정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이은주 서울기록원장이 1월 26일 서울 은평구 서울기록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지난 1월 26일(월) 서울기록원(원장 이은주)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록 기반 전시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문화재단과 서울기록원은 각각 지역과 도시의 기억을 기록·보존하는 아카이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성북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의 삶을 기록하며 성북의 문화적 자산을 축적해왔고, 서울기록원은 서울시 시정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관리·활용하는 공공아카이브 기관이다.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온 기록 활동을 바탕으로 기록 기반 전시 협력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예술가들이 기록한 도시: 성북서사’(가제)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며, 2026년 10월을 시작으로 3개년에 걸쳐 서울기록원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 전시는 성북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기록을 통해 예술가의 시선이 도시의 풍경과 변화, 기억을 어떻게 담아왔는지를 조명한다. 전시는 서울기록원이 소장한 지도와 행정 기록 위에 문학·미술·사진·영상 등 예술가의 기록을 겹쳐 보이며 행정 기록이 담아내지 못한 도시의 삶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록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북의 문화자원을 기록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출발점”이라며 “예술가의 기록을 통해 성북의 장소성과 문화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서울기록원장은 “성북은 예술가들의 기록으로 도시의 기억이 풍부하게 축적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이 성북의 귀중한 기록물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7860
  • 기사등록 2026-01-30 12:08:1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강훈식의 남자 안장헌’의 이타적인 단식 투쟁 후보자인 강훈식은 전연 위축된 모습이 아니었고, 핵심 참모였던 안장헌은 강훈식을 수시로 채근하며 충남을, 더 나아가 충청도를 민주당의 옥토로 바꾸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불타고 있었다. 안장헌이 강훈식의 남자이기 이전에 강훈식이 안장헌의 남자인 형국이었다
  2. 네이버 뉴스제휴위, 3월 3일부터 신규 뉴스제휴 신청 접수한다 ...
  3. 송도호 시의원, 천범룡 캠프 합류…관악구청장 경선 '대세론' 굳히나 6·3 지방선거 관악구청장 경선의 유력 주자였던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천범룡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두 사람의 합류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송도호 시의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관악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 통합이 필요하다"며 "천범룡 후보는 중앙 네...
  4. 서울 출근 `만원 버스` 옛말…광명시, 버스노선 신설·증차 `효과 뚜렷`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추진한 버스 노선 신설·증차 정책이 여의도·구로 등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낮추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정책 시행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경우 혼잡도를 나타내는 재차율이 최대 6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
  5. 장동혁 “검찰개혁은 사법 파괴”…청년실업·공시가 상승도 정부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개혁과 청년실업, 공시가격 상승 문제를 들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과 경제·민생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권의 검찰개혁은 결국 사법 파괴로 귀결됐다”며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