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택공급추진본부 첫 점검…1기 신도시 정비 속도 높인다 - 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 개최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 가속…주민 대기기간 단축 - ’26년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 목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1-28 13:42:55
기사수정

국토교통부는 1월 27일 서울 용산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 현황과 2026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1기 신도시 자료사진

이번 회의는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원기구 점검 자리로,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2025년 선도지구 8곳이 특별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는 등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궤도에 오른 만큼, 지원기구 간 역할 점검과 협업 강화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공공시행 3곳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노후계획도시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 인증 서비스 운영 등 기관별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 정비사업은 약 30개월이 소요됐으나, 선도지구의 경우 약 6개월 만에 계획 수립이 이뤄져 사업 기간이 2년가량 단축됐다.

 

국토부는 2026년 업무 목표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차질 없는 추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속도 제고와 지원 강화 △부산·대전·인천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LH는 추가 공공시행 후보지 발굴을, HUG는 미래도시펀드 조성과 사업비 지원 착수를, 부동산원은 시공사 선정 단계의 공사비 계약 사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법제연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하위법령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와 지원기구들은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 추가 운영과 특·광역시 기본계획 사전 검토를 통한 신속 승인 지원, 노후계획도시 정비 플랫폼 연계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전국 단위 정비를 지원한다.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3월부터 지역 순회 설명회를 열어 제도를 직접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6년에는 선도지구의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선정을 신속히 추진해 임기 내 1기 신도시 6만3천 호 착공 등 주요 목표가 가시화되도록 지원기구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7822
  • 기사등록 2026-01-28 13:42:5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