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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택소유통계…개인·가구 모두 증가, 무주택 비중 43.1% - 개인 소유 주택 1,705만 호…전체의 85.8%, 공동소유 비중 4년째 상승 - 주택 소유자 1,597만 명으로 35만 명 증가…여성 비중 46.4%로 확대 - 주택 소유 가구 56.9%…평균 주택 자산가액 3억3천만 원, 10분위 13억4천만 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11-14 14: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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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개인과 가구의 주택 소유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무주택 가구 비중은 43.1%로 나타나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4년 주택소유통계 결과

2024년 전국 주택은 1,987만3천 호로 집계됐으며, 이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705만8천 호로 전체의 85.8%를 차지했다.

 

개인 소유 주택은 전년보다 31만6천 호 증가해 1.9% 늘었고, 공동 소유 비중은 13.5%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상승했다. 개인이 주택 소재지와 같은 시·도에 거주하며 소유한 관내 소유 비중은 86.3%로 추세 변화 없이 유지됐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97만6천 명으로 전년 대비 35만7천 명 늘었다. 성별 비중에서는 남성이 53.6%, 여성이 46.4%로, 여성 소유자 비율이 4년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23.0%), 40대(20.3%) 순이었다. 주택 소유자의 평균 보유 수는 1.07호로 변동이 없었으며, 1건만 소유한 사람은 1,359만9천 명(85.1%)으로 집계됐다.

 

2건 이상 소유 비중은 14.9%로 전년보다 0.1%p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20.0%), 충남(17.4%) 등에서 높았다.

 

가구 기준으로는 일반가구 2,229만4천 가구 중 1,268만4천 가구가 주택을 소유해 주택 소유율은 56.9%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무주택 가구는 961만 가구로 전체의 43.1%를 차지했다.

 

1건 소유 가구는 938만 가구(74.0%), 2건 이상은 330만4천 가구(26.0%)로 나타났다. 소유 가구의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34호이며,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3억3천3백만 원, 가구주 평균 연령은 57.8세였다.

 

10분위 기준 주택 자산가액 격차도 확인됐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4천만 원, 평균 보유 수는 2.3호였으며, 하위 10%는 3천만 원, 0.97호로 나타나 보유 규모의 차이가 뚜렷했다.

 

2023년과 2024년을 비교한 종단면 분석에서는 주택 소유 건수가 증가한 사람은 111만3천 명, 감소한 사람은 64만1천 명이었다.

 

2023년 무주택자 중 2024년에 주택을 취득한 사람은 81만8천 명(2.4%)이었으며, 이 가운데 96.6%가 1건을 취득했다. 반대로 유주택자 중 36만5천 명(2.4%)은 무주택 상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통계를 통해 개인과 가구의 주택 소유 구조, 다주택 비중 변화, 지역·연령별 소유 특성이 더 명확히 드러났다고 설명했으며, 향후 주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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