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동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시기 앞당긴다”…파라마운트·신세계와 美 현지 회담 - 미국 보스턴서 파라마운트·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 논의…“경기도·화성시가 적극 지원” - 신세계, 투자 규모 4조 5천억→9조 5천억으로 2배 확대…“적극적 확장, 시의적절한 결정” - 2030년 1차 개장·2035년 전체 준공 목표…“한국 첫 파라마운트 파크로 글로벌 명소 기대”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10-29 13:44:30
기사수정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 신세계프라퍼티와 만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파라마운트사 제공).

김 지사는 현지 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와 회담을 가졌다.

 

그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린 숙원 프로젝트”라며 “당초 계획보다 2배 규모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드린다.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추세를 감안할 때 매우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총 9조 5,000억 원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김 지사는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전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기도와 화성시가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조성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수석 부문장은 “경기도, 파라마운트, 신세계가 힘을 합쳐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말했다.

 

타이 그라나롤리 파라마운트픽처스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첫 번째 파라마운트 파크로, 기존 국내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수준의 시설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는 “사람과 기술, 자연이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으로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파라마운트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영화 콘텐츠가 반영된 테마파크 기획(안)이 공유되었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파라마운트를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 약 4.23㎢에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1차 개장, 2035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화성은 이 사업으로 약 7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만 명의 고용창출,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미션임파서블’, ‘탑건’, ‘스펀지밥’, ‘스타트렉’ 등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IP를 활용해 즐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손을 맞잡고 도민이 자랑스러워할 세계적 관광명소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6153
  • 기사등록 2025-10-29 13:44:3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송도호 시의원, 천범룡 캠프 합류…관악구청장 경선 '대세론' 굳히나 6·3 지방선거 관악구청장 경선의 유력 주자였던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천범룡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두 사람의 합류가 이번 경선의 최대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송도호 시의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관악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후보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 통합이 필요하다"며 "천범룡 후보는 중앙 네...
  2. 서울 출근 `만원 버스` 옛말…광명시, 버스노선 신설·증차 `효과 뚜렷`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추진한 버스 노선 신설·증차 정책이 여의도·구로 등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도를 낮추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정책 시행 전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경우 혼잡도를 나타내는 재차율이 최대 6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
  3. 장동혁 “검찰개혁은 사법 파괴”…청년실업·공시가 상승도 정부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개혁과 청년실업, 공시가격 상승 문제를 들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과 경제·민생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권의 검찰개혁은 결국 사법 파괴로 귀결됐다”며 “...
  4. 정청래 “검찰개혁 마지막 여정 시작”…언론 보도엔 “사실 아냐” 반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을 “마지막 여정”으로 규정하며 본격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제128차 의원총회에서 “검찰개혁의 깃발을 높이 든다”며 검찰 권한 구조를 전면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기소권과 수사개시권 등 검찰이 보유한 독점적 권한을...
  5. 정부, 계란·돼지고기 등 유통구조 점검 강화…민생물가 특별관리 TF 3차 회의 정부가 계란과 돼지고기 등 민생 밀접 품목의 유통구조를 집중 점검하며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본격화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계란, 돼지고기 등 주요 품목의 유통실태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팀은 2월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상반기...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