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립도서관,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함께 ‘도서관 밖 도서관’ 운영 - 공공기관과 상업시설의 협력으로 책이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9-15 11:58:03
기사수정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성북구립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협력해 ‘도서관 밖 도서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립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함께하는 `도서관 밖 도서관`

이번 사업은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5일간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밖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핵심 가치인 정보 접근권을 확장하기 위해 일상 속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시설 내에서 도서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특히 성북길빛도서관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협력해 마련된 이 공간은 성북구립도서관의 주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야외도서관 사업의 미리보기 존(Zone) 역할도 수행한다.

 

공간은 △성북구립도서관 및 주요사업 소개 ZONE △야외도서관 미리 만나기 ZONE △도서 큐레이션 ZONE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말 백화점 방문객 및 가족 단위 고객에게 책과 도서관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 모델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향후 현대백화점 미아점 11층 하늘정원 야외공간에 ‘팝업형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협력 사업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도서관 기반의 민간 네트워크 단체들과도 연계해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일평균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성북구는 이번 협력이 도서관의 접근성과 가시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문화재단은 공공도서관과 민간 유통시설의 협력을 통해 책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식으로 도서관을 재해석했다며, 도서관 밖에서 만나는 책의 경험이 시민의 일상 속 독서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5480
  • 기사등록 2025-09-15 11:58:0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