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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기고객 혜택 강화 후 `쿠폰 선택` 꾸준한 인기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8-19 2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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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장기고객 전용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이 개편 1주년을 맞아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KT, 장기고객 혜택 강화 후 `쿠폰 선택` 꾸준한 인기

지난해 8월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구성 품목을 늘린 결과, 쿠폰 사용 건수는 개편 전보다 20% 증가했다.

 

고객들은 데이터·통신 혜택뿐 아니라 OTT 구독, 안심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실속형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이용 기간 합산 5년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장의 쿠폰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전용 혜택이다.

 

개편 이후 1년간 총 250만명이 참여해 누적 사용 건수는 1,2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개편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령·성별 구분 없이 고르게 이용됐으나, 선호 혜택은 고객군에 따라 차이가 뚜렷했다.

 

20∼30대는 티빙·밀리의서재·지니뮤직 등 OTT 구독 할인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데이터·통화 등 통신 혜택을 선호했다.

 

KT 관계자는 "쿠폰 품목을 15종으로 확대하고 통신·콘텐츠·안심 서비스 등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만족도 상승에 주효했다"며 "혜택을 조합해 통신과 콘텐츠를 알뜰하게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쿠폰드림의 또 다른 특징은 가족 간 `선물하기` 기능이다.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어 연간 쿠폰 사용량의 약 15%가 선물하기로 소진됐다.

 

특히 데이터 쿠폰 선물이 90%를 차지하며, 10대 이하 자녀에게 부족한 데이터를 보내는 사례가 많았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KT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초대드림` 혜택도 운영 중이다.

 

스포츠·콘서트·영화·펫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초대드림은 총 9회 개최, 30만명이 응모하고 1만4천명이 참여했다.

 

행사 기획은 고객 관심사에 맞춰 매회 콘셉트를 바꿨다.

 

`자라섬 페스티벌`과 같은 대중형 이벤트부터 키즈 가족을 위한 `사랑의 하츄핑` 시사회, 반려동물 가족 대상 `펫크닉` 등 맞춤형 초청으로 참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KT는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장기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6일 열리는 `자라섬 페스티벌`에 장기고객 2,500명을 특별 초청하며, 당첨자에게는 웰컴 패키지를 증정한다.

 

응모는 8월 20일까지 KT 홈페이지(KT.COM)에서 가능하다.

 

또한 최근 1년간 쿠폰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 후기 이벤트를 열어, 사연을 작성하면 티빙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8월 말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기반 AI 맞춤 추천 기능을 강화해 개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초대드림 역시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장기고객 감사드림은 KT 고객과 함께한 시간을 혜택으로 보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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