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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머무는 창덕궁… 가을밤 청사초롱 들고 걷는다 -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 추첨제 응모 8월 1319일 - 회차당 25명, 총 4,650명 참가… 전통 공연·외국어 해설 회차도 마련 - 청사초롱 들고 궁궐 주요 전각 탐방·대금 연주 감상·전통다과 체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8-12 0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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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을밤 궁궐 탐방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차당 25명씩 총 4,6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제로 선발된다.

 

창덕궁 달빛기행 - 인정전 앞 야간 탐방(`25.4.)

응모는 티켓링크에서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19일 자정까지 계정당 1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8월 21일 오후 5시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1인당 3만 원으로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잔여석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전화 예매도 지원한다.

 

외국인 전용 회차는 9월 28일, 10월 5일, 12일, 19일 총 4일간 운영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이 제공된다. 예매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크리에이트립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창덕궁 주요 전각을 거닐며, 낙선재 상량정에서 대금 연주를 감상한다.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연경당에서는 전통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즐긴다. 올해 하반기 공연에서는 국악 합주곡 ‘톡톡 가을군밤’이 새롭게 선보인다.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창덕궁 달빛기행이 국민들이 고궁의 고요한 달빛 아래에서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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