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강버스’ 편의성 강화…8월 1일부터 선착장 연계 버스·따릉이 운영 개시 - 마곡·망원 등 4개 선착장 연결 시내·마을버스 8개 노선 신설 또는 조정 - ‘도보 3분 거리’ 따릉이 대여소도 5곳 설치…대중교통 연계성 높여 - 9월 정식 운항 앞두고 수요·운행시간 모니터링 후 배차 간격 등 보완 예정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7-29 11:37:54
기사수정

서울시가 오는 9월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운항을 앞두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 선착장 연계 버스 노선 확대와 따릉이 대여소 설치에 나선다.

 

선착장 따릉이 대여소 안내 현수막

시는 8월 1일(금)부터 마곡·망원·압구정·잠실 등 4개 선착장과 연계한 총 8개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조정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마곡선착장 연결 6611번, 망원선착장 연결 7716번 및 출퇴근 맞춤버스 8775번 등 3개 노선이며, 기존 노선을 일부 조정해 압구정과 잠실 선착장도 각각 2개 노선씩 연계된다.

 

마곡선착장에는 6611번이 개화역과 연계 운행되고, 망원선착장에는 7716번과 함께 마포16번이 경로를 일부 변경해 서교동 일대를 지난다. 8775번은 상암과 망원 선착장을 연결하며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된다.

 

압구정 선착장에는 240번과 441번이, 잠실 선착장에는 3317번과 3323번이 각각 조정돼 운행된다.

 

시는 한강버스 정식 운항 전까지 이들 노선의 이용 수요 및 운행시간을 점검한 뒤, 배차 간격과 첫차·막차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마곡·망원·압구정·잠실·뚝섬 등 5개 선착장 인근에 ‘도보 3분 이내’ 위치에 따릉이 대여소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환승 편의도 높인다. 여의도와 옥수 선착장도 부지 확보 및 안전시설 공사 완료 후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버스 노선 차량 전면과 정류소, 차량 내부에 ‘한강버스 선착장 경유’ 안내문을 게시하고, 따릉이 대여소에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현장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버스 개시에 맞춰 ‘기후동행카드 전용 한강버스 권종’도 출시한다. 월 67,000원(따릉이 미포함) 또는 70,000원(따릉이 포함)에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수도권 지하철·버스는 물론 따릉이까지 통합 이용 가능하다. 김포·고양·성남·남양주·구리 등지와의 연계도 가능하며, 하반기에는 하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한강버스 이용 전후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착장 인근에 맞춤형 교통수단을 배치했다”며 “정식 운항 이후에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4631
  • 기사등록 2025-07-29 11:37:5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