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년 제7회 섬의 날’…세계섬박람회 열리는 여수에서 개최 - 365개 섬 품은 해양관광도시 여수, 개최지로 최종 선정 - 세계 최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섬 강국 위상 강화 기대 - “섬은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자산”…다채로운 체험·학술행사 준비 예정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7-07 12:45:48
기사수정

행정안전부가 오는 2026년 8월 열릴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으며, 세계 최초 섬 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섬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2026년 8월 열릴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전라남도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가 365개의 섬과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을 품은 해양관광도시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7일, 2026년 8월 8일을 전후해 열리는 국가기념일 ‘섬의 날’ 공식 행사지로 여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는 국가 기념일이다. 매년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이번 제7회 개최지는 현장실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교통·관광 인프라, 섬 자원 활용도, 행사 연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여수가 낙점됐다.

 

여수는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 두 국립공원이 만나는 유일한 도시로, 오동도·금오도·하화도 등 각각의 섬이 독자적인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체험과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이 가능한 도시다. 특히, 행사의 중심 무대가 될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행사 수용 능력과 인프라를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같은 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세계 최초 섬 박람회’로 기획된 이 행사는 섬의 생태·문화·산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섬의 날과 박람회를 연계해 대한민국이 ‘섬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연병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 직무대리는 “섬은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닌, 고유한 생태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동체의 터전”이라며 “2026년 여수에서 열릴 섬의 날이 섬의 미래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섬 치유 전시관, 걷기 프로그램, 어린이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대회 등 체험형 콘텐츠와 학술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4233
  • 기사등록 2025-07-07 12:45:4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