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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민 교감 독서나눔 프로그램 `꿈꾸는 다락(多樂)방`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7-04 1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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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반포3동 시니어라운지에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오감만족 독서나눔, 꿈꾸는 다락(多樂)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한승)와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미진) 공동 주관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개최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반포3동 시니어라운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 교감 독서나눔 프로그램 `꿈꾸는 다락(多樂)방` 개최

참여자들은 강사와 세대별 맞춤형 그림책을 선정해 다 같이 읽고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공유한 뒤, 책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어르신, 아동을 구분해 각 1∼2회차가 진행되고 마지막 3회차에서는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융합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 힐링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26일(목) 진행된 1회차 행사는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신자 창의책 놀이지도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그림책 `빨간 꽃 초록 잎`을 읽고 각자의 감상을 주고받은 다음, 유리 용기에 식물을 옮겨심는 `테라리움` 체험활동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인지활동 강화는 물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하며 9월과 10월에 2, 3회차 행사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한승 반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기회로 그림책이 어른들에게도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독서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하나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구는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2동 경로당, 반포3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서초1동 경로당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꿈꾸는 다락(多樂)방`을 통해 이웃 간, 세대 간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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