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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감성 자극하는 무대,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난다 - 강동문화재단, 6월 `GAC 드라마 시리즈`로 연극과 뮤지컬 선보여 - 장진 감독의 <꽃의 비밀>과 심리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무대에 올라 - 개인 성향에 맞춘 `공연 취향 테스트`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5-29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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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은 오는 6월 강동아트센터에서 연극 <꽃의 비밀>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를 무대에 올리는 `GAC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은 6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GAC 드라마 시리즈`의 일환으로 연극 <꽃의 비밀>(13~14일)과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21일)를 선보인다.

 

`GAC 드라마 시리즈`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기획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총 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이번 6월 공연은 계절의 전환기에 감정적인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무대에 오르는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의 연출로, 가부장적인 남편들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극을 그린다.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주부들이 펼치는 기발한 작전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2015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대학로에서 111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동 공연에는 장영남, 이연희, 김슬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어지는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겪는 주인공이 자아를 마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이야기 쇼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실비아, 살다>로 호평받은 조윤지 작·연출가와 김승민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초연 2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올해는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마치며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공연 외에도 관객의 성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하는 `공연 취향 테스트` 행사가 진행된다.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동문화재단 SNS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GAC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초여름은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인 만큼 이번 공연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공연은 강동아트센터 또는 NOL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GAC 드라마 시리즈는 오는 8월 <유진과 유진>, 9월 <홍련>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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