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만화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누적 관람객 400만 명 돌파 - 부천시민 쌍둥이 가족이 400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으로 선정 - 조용익 시장 등 현장 방문…어린이날 맞이 다양한 체험 행사도 호응 - “세대를 잇는 만화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5-06 18:46:58
기사수정

한국만화박물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만화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00만 번째 입장객 기족.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00만 번째 입장객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쌍둥이 가족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했다가 뜻깊은 주인공이 됐다.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백종훈 원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화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5월 3일부터 6일까지)에는 ▲추억의 뽑기판 이벤트 ▲CD 증정 행사 ▲ESG 연계 ‘만화 콜라주’ 체험 ▲이탈리아 만화작가 알레시오 모로니의 드로잉쇼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00만 명이라는 관람객 기록은 만화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부천시와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박물관으로서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52763
  • 기사등록 2025-05-06 18:46: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