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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임광3차아파트, 최고 29층 379세대 재건축 ‘수정가결’… 방배로2길 확폭 및 공공보행로 조성 - 서울시 도계위,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 열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 방배역 인접, 우면산 등 녹지 인프라 풍부…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본궤도’ - 방배로2길 확장으로 교통 흐름 개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로 지역 연결성 강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4-29 1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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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임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치도

방배역(2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우면산, 매봉재산, 방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을 자랑하는 방배임광3차아파트는 우수한 주거 입지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이번 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방배임광3차아파트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29층 이하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379세대(공공주택 47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사업지 북측의 방배로2길을 확폭하여 주변 지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고, 단지 내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서울시는 향후 이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 고시를 진행하고,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최종 확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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