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월시영아파트, 최고 21층 3,149세대 재건축 ‘수정가결’… 2.3km ‘양천초록길’ 조성 기대 - 서울시 도계위,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 열고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 김포공항 고도 제한 속 신속통합기획으로 사업 ‘탄력’… 공공주택 196세대 포함 - 단지 내 신월근린공원 북측 이전, 주변 녹지와 연결하는 ‘양천초록길’ 완성 전망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4-29 12:28:07
기사수정

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월시영 위치도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

신월시영아파트는 주변에 다수의 공원과 학교가 인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김포공항 고도 제한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이번 정비계획(안)이 마침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1층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3,149세대(공공주택 196세대 포함)와 함께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기존 단지 중앙에 자리 잡았던 신월근린공원을 북측으로 이전하고 재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양산,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의 산책로가 서로 연결되는 총 2.3㎞ 길이의 보행 녹지축인 “양천초록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시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교통계획 등 이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 고시를 진행하고,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최종 확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2622
  • 기사등록 2025-04-29 12:28:0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