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스 4개 노선, 17일부터 고덕비즈밸리 내부 정식 운행…“대중교통 접근성 대폭 향상” - 시내버스 3324번, 마을버스 강동01·02·05번 정식 경유…총 9개 신규 정류소 운영 - 대규모 유통시설 개장 앞두고 교통 수요 대비…“수송력 확보 위해 증차·노선 신설 계속 건의” -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 전담반(TF) 운영 등 교통 혼잡 대응 총력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4-16 09:33:55
기사수정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7일부터 고덕비즈밸리 내부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총 4개 노선이 정식으로 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덕비즈밸리 내 대규모 유통시설인 ‘강동아이파크더리버’ 개장에 발맞춰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7일부터 고덕비즈밸리 내부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버스 노선들

운행에 들어가는 노선은 시내버스 3324번과 마을버스 강동01·02·05번으로, 기존 임시 경로에서 벗어나 고덕아이파크더리버 및 인근 업무시설을 정식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대된다. 특히 강동01번은 고덕아이파크더리버를 지나 고덕풍경채어바니티까지 연결되고, 02·05번은 인접도로까지 진입한다. 고덕비즈밸리 내부에는 이와 함께 총 9개의 신규 버스 정류소도 설치돼, 주민들과 입주기업 직원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강동구는 이 같은 노선 변경에 앞서 2023년부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전 대응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강동01번 노선을 고덕비즈밸리까지 연장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의 연결성을 확보했으며, 같은 달 시내버스 3324번을 아리수로 노선에 신설해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 가능한 대중교통을 마련했다. 또한, 10월에는 마을버스 강동02·05번 노선을 조정해 상일동역 등 5호선 주요 역세권과의 접근성도 개선한 바 있다.

 

강동구는 이번 노선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송력 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강동아이파크더리버 개장 이후 시간당 최대 1,900명 이상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4개 노선의 최대 수송 가능 인원은 약 960명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시내버스 3324번의 증차를 서울시에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5호선 고덕역 및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연계되는 신규 노선 신설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정식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8일 ‘강동아이파크더리버 오픈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 혼잡 대응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또 고덕비즈밸리 교통대책 전담반(TF)을 운영하며 교통 수요 및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버스 노선 정식 운행은 고덕비즈밸리를 찾는 이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노선 확충과 촘촘한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52275
  • 기사등록 2025-04-16 09:33:5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