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계청, 2017년 2월 고용동향 발표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3-15 16:37:24
기사수정

통계청이 2017년 2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 

제조업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그 감소폭이 축소되었고 건설업 및 도매및소매업의 증가폭 확대 등으로 인해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7만1천명으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4만5천명, 8.4%),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7만5천명, 4.4%), 도매및소매업(6만8천명, 1.8%), 교육서비스업(6만6천명, 3.7%)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9만 2천명, -2.0%), 운수업(-3만 4천명, -2.4%), 농림어업(-1만명, -1.0%)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0만 5천명(2.4%), 일용근로자가 1만 5천명(1.1%) 각각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15만 8천명(-3.2%)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1만 3천명(4.0%) 증가, 무급가족종사자는 4천명(-0.5%) 감소했다. 

*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1.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 

◇실업자 및 실업률 

실업자는 50대, 40대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3만3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5~29세, 50대 등에서 하락하였으나 60세이상과 20~24세를 중심으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 감소, 실업률은 0.2%p 하락 

◇비경제활동인구 

연로(3만명, 1.4%), 쉬었음(2만 9천명, 1.6%), 가사(2만명, 0.3%)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육아(-9만명, -6.4%), 재학·수강 등(-1만 9천명, -0.5%)에서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4만5천명 감소했다. 

※ 구직단념자는 49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4천명 증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98
  • 기사등록 2017-03-15 16:37:2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정부, 4일 '의료 현안 브리핑'...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나오나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태를 일단락시키기 위해 이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처분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오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
  2. 윤 대통령, "국가·국민 위해 파이팅하자…한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국민의힘 22대 국회의원에게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을 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
  3. '한일중 회의체' 정례화 복원…"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노력" 한국과 중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를 다시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5개월 동안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재개함으로써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정상화에 합의한 것이다.한반도 비핵화 문제에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지만, 한일 양국과 중국의 입장이 달라 구체적인 해법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4. 현대자동차, 5일 `2025 그랜저` 연식 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그랜저’를 5일(수)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5 그랜저는 최신 지능형 안전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