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네이버 지도, 다국어 가이드 공개 -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장소 탐색부터 길찾기까지 상세 안내 - 인천공항·명동 등 주요 거점에 리플렛 비치해 접근성 강화 - 외국인 대상 검색·예약 기능 고도화로 여행 편의성 증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12-30 13:20:01
기사수정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공하며, 주요 거점에 리플렛을 배치하는 등 외국인 사용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월 30일 밝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네이버 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며, 가볼 만한 장소 탐색과 대중교통 길찾기 등의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네이버 지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를 지원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필수앱으로 자리잡았다. 사용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소 정보 ▲생생한 방문자 리뷰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와 승하차 안내 등을 통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인천공항 관광 안내소, 공항철도 안내소, 명동 웰컴센터 등에 리플렛 형태로 배치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 지도는 외국어 사용자도 한국어 사용자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역 품질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올해는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의 다국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상세 정보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승락 네이버 지도 총괄 리더는 “외국인 관광객이 네이버 지도 하나만으로도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네이버 지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여행 준비 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다국어 검색 정확성을 높이는 플레이스 특화 LLM(대규모 언어 모델) 고도화 ▲외국인 사용자 대상 식당·공연 예약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여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9406
  • 기사등록 2024-12-30 13:20:0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김동길 트리오’와 보수의 종말 전한길의 인질극은 전한길의 단독범행으로는 애당초 불가능한 사태였다. 안에서 호응해주는 공범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공범들이 바로 누구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직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와 전직 사무총장 장동혁이다. 김문수, 장동혁, 전한길 3인방이 ‘김동길 트리오’로 통칭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2. 급전 찾는 5060,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 비상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10개 캐피탈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개인신용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금융권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 말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60세 이상 차주 연체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시점의...
  3.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
  5. 공동체 신뢰 해치는 ‘5대 반칙 운전’…9월부터 집중단속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1일부터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8월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며, 기초 교통질서 위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교차로 ‘꼬리물기’ ▵차량 행렬 사이 불법 &l...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