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 복정역서 지하철 이용 장려 캠페인 실시 - 환승주차장 연계해 지하철 이용 활성화… 도심 교통체증 완화 기대 - 정기권 이용자 대상 이벤트, 교통카드 증정으로 시민 참여 유도 - 7개 환승주차장 연간 이용자 23,397명… 복정역 최다 기록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24 11:04:19
기사수정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은 12월 23일 복정역 환승주차장에서 지하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열고, 환승주차장과 지하철을 연계한 편리한 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교통체증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 복정역서 지하철 이용 장려 캠페인 실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2월 23일 복정역 환승주차장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지하철 이용 홍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정역 환승주차장은 2024년 기준 연간 4,376명의 정기권 이용자가 있으며, 이 중 2,771명이 환승주차장을 이용한 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단이 운영하는 7개 환승주차장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시내 환승주차장은 개화산역, 개화역, 구파발역, 도봉산역, 복정역, 신방화역, 천왕역 등 7곳으로, 연간 이용자는 총 23,397명에 이른다.

 

공사와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승주차장의 효율적인 활용법과 지하철 이용의 편리함을 알리고, 도심 교통체증 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의 일환으로 복정역 환승주차장 정기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통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3만 원 충전된 교통카드를 증정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환승주차장과 지하철의 효율적인 이용은 도심 교통체증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하철 이용 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9261
  • 기사등록 2024-12-24 11:04:1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성동 “헌정 수호·국정 공백 최소화”...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 개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어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제 기능을 다해야 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관련해 "헌정수호의 책무를 본질로 하는 만큼 당연하다"며, 특히 국회증언.
  2. 이재명-권성동 회동..."정치 복원하자" vs "탄핵 철회하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며 "서로 존재를 인정하고 적정하게 양보하고 타협해 합의에 이르는 것이 정치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추경' 편성과...
  3.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이 주인공 되는 글로벌 축제 서울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20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에서 시민 참여형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LED 팔찌 퍼포먼스와 자정의 태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1만 5천여 명이 LED 팔찌를 착용해 화려...
  4. 서울 면목동 172-1, 신속통합기획으로 수변 친화 단지로 변모 서울시는 면목동 172-1 일대를 중랑천과 연결된 수변 친화 주거 단지로 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1,26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생태공원, 보행 네트워크 등으로 지역의 주거 환경과 도시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2월 30일,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면적 51,258㎡)를 대상으로 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 ..
  5. 권상우표 코믹 액션,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히트맨 2' 1월 22일 개봉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 2'로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히트맨 2'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코미디 장르를 기본적으로 좋아한다"며 "주성치, 성룡 영화처럼 '히트맨'에도 유쾌한 요소가 많이 담겨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히트맨 2'는 2020년 1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