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BS,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 방송 - 작가 한강과 그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인터뷰 다큐멘터리 - 영화감독 박찬욱, 잔나비 최정훈 등 문화예술인들이 바라본 한강의 작품과 특별한 증언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10일(화) 밤 9시 55분, EBS1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09 09:05:00
기사수정

EBS(사장 김유열)는 오는 10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을 10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EBS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 스틸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은 한강 작가를 대표하는 주요 일곱 개 작품을 통해 한강의 문학 세계를 돌아보고, 문학적 성취를 짚어보는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스무 살 대학 새내기 때부터 함께 한 문인 선배이자 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와 유쾌한 소설가이자 후배인 김중혁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강 작가의 소소한 뒷이야기는 물론, 영화감독 박찬욱을 비롯해 ‘잔나비’의 최정훈,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안무가 김보람, 인기 도슨트 정우철 등 다양한 문화인들이 한강의 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사석에서도 한강 작가의 글에 매료됐음을 공공연히 밝힌 박찬욱 감독은 “등장인물들은 전혀 울지 않는데 관객들은 울고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이 울음과 눈물을 참으면 참을수록 관객들이 더 슬퍼지는 그런 영화를 본 기분이었다”며, 완벽에 가깝도록 서사와 정서를 응축한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에 경의를 표했다.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안무가 김보람, 김혜연은 한강 작가의 7개 대표작을 춤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김보람은 ‘소년이 온다’를 다이내믹하고 신나는 안무로 표현하며 “역사 속 그 순간에 있었던 사람들은 정말 밝고, 신나고, 에너지가 넘쳤겠다고 생각해 다르게 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히트곡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이 한강의 시 ‘회복기의 노래’에서 위로를 받아 지은 곡이라 밝혔다. 또,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산문집에 수록된 한강의 자작곡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른다.

 

문학, 영화,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한강의 문학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은 오는 12월 10일(화)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11일(수) 밤 10시 45분, 12일(목) 오후 12시 10분, 14일(토) 오후 5시 40분 EBS 1TV에서 재방송된다.

 

한편, EBS는 한국 문학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0일부터 ‘책과 함께하는 EBS’라는 주제로 독서와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을 특별 편성한다. 11일에는 낮부터 밤까지 종일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이해하고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10일에는 저녁 7시 50분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앙코르 특집방송 - 문학산책’, 밤 9시 55분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을 방송한다. 11일 오후 1시 45분에는 ‘당신의 문해력 스페셜’을, 저녁 6시부터는 ‘책맹인류 스페셜’, ‘독자생존 스페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앙코르 특집방송 - 문학기행’을 연달아 방송한다. 밤 10시 45분에는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을 재방송한다.

 

뿐만 아니라 한강 작가와 관련한 EBS 콘텐츠들은 12월 31일까지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8742
  • 기사등록 2024-12-09 09:05:0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