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산국제업무지구 브랜드 네이밍, 시민 투표로 결정 - 서울시, 7~13일 6개 후보작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실시 - '용산 서울 코어' 등 글로벌 마케팅 활용 가능한 6개 안 제시 - 임창수 미래공간기획관 "혁신적 비즈니스 허브 이미지 구축 위한 브랜드 선정할 것"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11-05 12:25:38
기사수정

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조성 예정인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글로벌 브랜드 선정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조감도(안) 

서울시는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국제 마케팅에 활용할 브랜드 선정을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1인당 1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제시된 브랜드 후보는 '용산 서울 코어(Yongsan Seoul Core)', '용산야드(Yongsan Yards)', '용산 IBD(Yongsan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 '용산 CBD(Yongsan Central Business District)', '용산 창', '용산 마루' 등 총 6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역 뒤편 49만5천㎡ 부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업무복합단지다. 최대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50만㎡ 규모의 녹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외국인뿐 아니라 국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인식할 수 있는 브랜드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투표와 외국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1차 선정한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7842
  • 기사등록 2024-11-05 12:25:3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대한배드민턴협회, 문체부 감사에서 운영 관리 부실 드러나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후원 물품 관리와 보조금 운영 실태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사무검사 결과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협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후원 물품 재고 관리 부실과 보조금 사용 부적정, 내부 직원 특혜 거래 문제 등 협회 운영에 있어 다수의 문제점..
  2.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정보 한눈에…`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 개발 서울시는 GIS 기반의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개발해,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요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청년안심주택 등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
  3. 서울 은평구 대조동 모아타운 심의 통과…총 1,363세대 공급 예정 서울시는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소규모 주택 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1,363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11일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89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모아타운 계획에 따라 716세대에서 총 1,363세대로 늘어난 ..
  4.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 발표…시·도교육청 성과 우수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시·도교육청과 정부산하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2일, 전국 2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시·도교육청, 교육지...
  5. 박찬대 "한동훈, 김건희 특검·채해병 국정조사 약속 저버려...민심 역행"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과 채해병 국정조사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민심을 운운하더니 길을 잃고 역주행하고 있다"며 "직접 발의하겠다던 채해병 특검법은 감감무소식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는 슬그머니 회피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