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푸근한 가을밤, 경복궁에서 만끽하세요" - 문화재청, 경복궁 야간 관람 개방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8-22 11:40:09
기사수정

문화재청은 가을밤 경복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9월에는 추석연휴인 9월 12일에서 15일과 9월 22일에서 10월 5일까지, 10월에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2019년 상반기 야간관람 현장 - 근정전.(사진 = 문화재청)일반인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9월 야간 특별관람은 8월 30일 오후 2시,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11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의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로, 외국인은 현장구매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는 1일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참고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4299
  • 기사등록 2019-08-22 11:40:0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