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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월말부터 여행자 휴대품 집중단속 -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7-24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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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세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은 여행자가 면세점 또는 해외에서 면세범위 600달러를 초과해 물품을 구매한 경우 관세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진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진신고를 할 경우 세금의 감면뿐만 아니라 자진신고 전용통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품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품을 절대 반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고 없이 축산물이나 축산물 가공품을 반입하다 적발 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주의를 강조했다.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세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여행자 휴대품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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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4 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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