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변인 등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혁 후보는 실효성 있는 3호선 연장,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재건축 및 스마트 시티, 어린이 전문병원 및 청년 지구 조성,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준혁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검찰 독재로 인한 각종 비리를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막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상태 범죄 피의자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고, 시민사회수석 인사는 회칼 테러 사건 운운하며 언론인을 위협하는 등 상식 없는 사회가 됐다”며 “반드시 정권을 심판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혁 후보는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정조대왕 연구를 기반으로 한 수원화성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일명 ‘행리단길 조성’, 광교신도시 추진단 등에서 일해온 수원 전문가다.
현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추천 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출간하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및 역사 칼럼 연재 등 다방면의 대중 활동을 통해 역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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