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광재 “110번지, 획기적 대표도시 방안 있다” - “LH 소송비용 청구, 주민에 큰 상처… 또 오피스텔만 지어서는 안 된다” 일갈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4-03-21 12:00:07
기사수정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1일 성남시의회에서 가진 110번지 주민소송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획기적인 방안이 있는데,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1일 성남시의회에서 가진 110번지 주민소송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획기적인 방안이 있는데,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구 지정이 되던 당시 성남시도, LH도 주민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고 분당주민 편에 서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점이 많이 발견된다”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지역 정치인들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역주민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말았다”고 비판하고,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고 자책했다.

 

LH는 110번지 기존 2500여 세대를 축소한 800여호의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으며, 20일 소송에 나선 주민들에게 소송비용 납부를 청구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한 국토교통부와 LH로 인해 주민들은 소송비용까지 부담하게 됐다”며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국토교통부와 LH는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저는 제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며 “아이들의 미래와 주민 삶의 질을 지키는 관점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또 오피스텔만 짓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은 이 후보는 “분당은 재건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도시가 돼야 한다”며 “30년 전 대한민국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현이 선도지구가 되면 또 하나의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는 방향으로 서현동 110번지가 의미 있게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현동 110번지의 획기적 방안’으로 분당과학고등학교와 AI·코딩교육센터가 중심이 되는 교육특구 조성 등을 제안하고, “서현동 주민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며 “이광재의 진심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40267
  • 기사등록 2024-03-21 12:00:0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