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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층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준공 완료 - 주변 공동주택 대비 분양가는 유지, 에너지소비량 50% 절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7-03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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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 단지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국내 최초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이 지난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고단열·고기밀 등 패시브 공법과 고효율 기기,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액티브 공법 및 에너지 최적제어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첨단 공법이 적용되어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5등급을 취득했다. 특히, 단지 내 설치된 태양광·연료전지 등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가 공용부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대부분 충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공동주택 대비 약 50% 수준의 1차에너지 소요량 달성으로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평균 대비 전기에너지의 약 50%, 난방에너지의 약 4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산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고성능 자재만을 사용했고, 제로에너지빌딩센터의 컨설팅 등 기술지원, 취득세 감면 15% 및 용적률 완화 5%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추가 공사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공동주택 수준의 분양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확대 보급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건축 현황을 고려할 때,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공동주택 준공은 제로에너지건축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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