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아로마테라피 활동에서는 향기 체험과 함께 심신의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하는 ‘나눔의 숲 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참
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4월 8일(수)~10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며,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이민호 기자
국민의힘 총선 공천 심사가 13일 시작됐다. 신청자들을 상대로 한 면접 심사 첫날, 전·현직 의원과 현 지도부 등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된 양천갑, 중·성동을, 마포갑 면접장에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서울 중구 성동을에 지원한 예비 후보자인 이영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공천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면접 심사에서 양천갑의 경우 직전 당협위원장이던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 경기 수원에서 재선을 지내고 이곳으로 옮긴 정미경 전 의원, 그리고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이 맞붙었다.
정 전 의원은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년 전 봄, 당협 내부 상황이 심한 갈등과 고소·고발로 분열이 너무 심해서 이대로 가면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며 40여명이 나를 찾아왔다"고 지역구를 옮긴 배경을 말했다. 경쟁자인 조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기자들에게 "그건 본인 주장 같다"고 일축한 뒤 "6·1 지방선거 때 원칙과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준석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을 당협위원장에 내정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지도부 교체 이후 번복됐던 점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구 비대위원은 취재진과 별도 질의응답 없이 현장을 떠났다.
하태경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등 3명이 맞붙은 중·성동을 면접에서는 '지역구 조정'이라는 예민한 질문이 나왔다.
이른바 '한강벨트' 탈환을 위해 중·성동을에 몰린 공천 신청자들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할 수도 있다는 의중이 반영된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남은 정치 인생을 중구·성동을에 바치겠다"고 했고, 이 전 의원은 "공천을 제일 먼저 신청한 사람으로서 다른 데로 옮겨갈 생각이 전혀 없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 전 장관은 "면접 결과를 충실히 기다리면서 유세에 가야 하는 게 제가 할 일 같다"고만 말했다.
시대전환 출신의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양자구도를 형성한 마포갑 면접 때는 '상대 후보를 칭찬해보라'는 공통 질문이 등장했다.
단독 신청 지역구의 경우 면접은 본선 경쟁력에 관한 질문이 집중됐다. 오신환(광진을),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문태성(은평을),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등 6명의 예비후보가 나홀로 면접을 봤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이들 지역구는 대부분이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분류된다.
서울 강서을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현역 비례대표인 박대수 의원이 단독으로 면접을 봤다. 이날 당사 밖에서는 김 전 원내대표의 지지자들이 모여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박 의원은 면접 중에 김 전 원내대표가 언급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질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우리 당의 민심을 보면서 나름대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며 본인 답변만 전했다.
이날 면접은 각자 1∼2분 이내의 자기소개를 하면 공관위원들은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 등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졌다. 일부는 당을 상징하는 색깔인 붉은색 정장을 입거나 목도리·넥타이를 한 모습이었다. 붉은색 백팩을 멘 참가자도 있었다.
김영우·허용범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6명이 신청한 동대문갑 면접에서 자기소개는 1분으로 엄격하게 제한됐고, 공관위원들과 '필승전략'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제주·광주의 총 56개 지역구 후보를 면접한다. 면접은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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