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자동차·기아, 美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 영예 - 현대자동차·기아,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 휩쓸며 최다 수상 브랜드 등극 - U.S.뉴스&월드리포트…매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 갖춘 부문별 최고 차량 뽑아 -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01-19 12:08:01
기사수정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하고,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의 가격 등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했다고 밝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이자, 각 분야별 순위 조사 전문 매체로 분야별 순위는 각종 매체에서 인용되는 등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밖에 ▲준중형 승용 혼다 시빅 ▲중형 승용 혼다 어코드 ▲중형 SUV 혼다 패스포트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결과를 발표하며 “수상 차량들은 우수한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춰 고객에게 가치있는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고, 기아 EV6와 EV9은 각각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전세계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휩쓸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38547
  • 기사등록 2024-01-19 12:08:01
$("#simpleSkin18_81>dl>dd>ul>li").fadeOut(); $("#simpleSkin18_81>dl>dd>ul>li").eq(idx).fadeIn(); } roll_exe() }); })(jQuery)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