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민 기자
여행경비 전액 지원 어촌관광 체험단 26일까지 모집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6월과 7월에 ‘어촌관광 체험단’을 운영하며,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촌관광 체험단은 1박 2일간 어촌마을에 머물며 체험, 수산물 시식, 숙박 등을 직접 경험한 후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국민 체험단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올해 체험단으로는 마을당 4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5명 내외로 한 조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경기 화성 제부 어촌 체험휴양마을, 전북 군산 신시도어촌체험 휴양 마을, 전남 함평 돌머리어 촌체험휴양마을,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 휴양마을 중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 여행’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마지막 주에 해양관광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1박 2일 동안 갯벌체험, 선상낚시, 쪽대그물체험 , 개막이 체험 등 다양한 어업체험과 공예체험, 수산물 시식 등 어촌 체류형 관광을 하게 된다.
체험단 전원에게는 어촌마을에서의 숙박, 체험, 식사 등 여행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체험단은 다양한 어촌체험 활동을 수행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에 여행후기를 소개 하게 되며, 해양수산부는 마을별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발해 총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추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다여행 페이스북 에서는 ‘2019 어촌관광 체험단, 동네방네 소문내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체험단 모집 안내글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바다와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 이다.” 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이들과 잊지 못할 인생바다를 만끽 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