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원국 2차관, “국민 불편 최소화, 안전운행에 만전” 강조 - 11일 철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안전 운행·충분한 사전안내 당부 - 철도노조,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 돌입"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9-11 19:12:39
기사수정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 노조의 파업 (9.14)을 앞둔 9월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영상)를 주재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철도노조는 사회적 논의와 토론 등 대화를 통한 노력이 무산됐기 때문에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백 차관은 “수서행 KTX 운행, 코레일-SR 통합 요구 등 정부정책을 명분으로 하는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정부의 파업계획 철회 촉구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하는 경우에는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노조 파업 전날인 9월 13일부터 주요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을 포함한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철도기관사 대체인력 투입, 버스·항공 등 대체수송수단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은 평시대비 70% 수준으로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한 열차 공급분에 대해서는 고속·시외버스를 추가로 배차한다.

 

백 차관은 “무엇보다 안전한 열차운행이 최우선”이라며, “철도공사는 파업기간에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철도노조의 갑작스런 파업결정으로 인한 사전안내 부족 등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언론보도나 코레일톡 뿐만 아니라 개별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열차운행 중단 정보를 국민들께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 논의와 토론 등 대화를 통한 노력이 무산되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그동안 국토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함. 지난 2일 철도노조는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대화를 제안했지만, 국토부가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공사는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했고, 지난달 31일 제2차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실패하여, 원만한 해결을 시도했던 철도노조의 모든 노력이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5985
  • 기사등록 2023-09-11 19:12: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닫혀있던 대통령기록물 국민에 공개…비공개 5만4천건 전환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가 안보와 정책 보안 등을 이유로 비공개해 온 대통령기록물 5만4천여 건을 공개로 전환하고, 이달 28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국민에게 목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기록물은 ‘2025년도 공개재분류 대상’ 비공개 기록물 가운데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로 ...
  2.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가상자산 거래정보 신용정보로 편입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가상자산 거래정보를 신용정보에 포함하는 한편 데이터 결합·활용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 분야 인공지능 활용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 조항을 정비...
  3. 과기정통부·KISA, 2025 사이버 침해 26% 급증…AI 공격 확산 경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기업 침해사고 신고가 2,383건으로 1년 전보다 26.3% 늘어난 가운데 2026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과 인공지능 서비스 대상 공격이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2025년 침해사고 통계...
  4. 이재명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경제·혁신·소통 성과 강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7일 발표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성과를 역점정책·규제합리화·정부혁신·정책소통 4개 부문으로 평가한 결과 경제 활성화와 정부 효율성 제고, 정책 소통에 성과를 낸 기관들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국무조정실은 이날 국무회...
  5. 국립공원 투명페트병, 수거부터 재생제품까지 한 번에 잇는다 국립공원공단이 28일 서울 중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등 5개 기관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에서 버려진 폐페트병을 수거부터 재활용 제품 생산까지 잇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롯데칠성음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